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밥집

이수역 고기집! 가성비 끝판인 냉동삼겹 가가멜 식당!

by 밥상86 2020. 7. 6.
반응형
지갑은 가볍게 배는 부르게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러 이수역 고기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겨서 그런지 간판도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더라고요.

이곳에 이름은 '가가멜식당'

밖에 나와있는 배너를 보니 냉동삼겹을 파는 곳인 거 같더라고요.

주말이기도 하고 저녁시간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거의 4인석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둘이서 식사하기에는 충분한 크기였어요.

이수역 고기집에 메뉴판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놀라웠던 점은 고기 값이 1인분에 6,000원이 안된다는 것!

다만 상차림비가 1인당 1,000원씩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냉동삼겹 3인분과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어요.

주방 쪽으로는 셀프바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족한 밑반찬은 가져다가 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상추랑 마늘은 엄청 가져다가 먹었어요.

다만 이용 시 먹을 만큼만 가져가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주문을 하고 나면 차려지는 밑반찬들!

요즘 트렌드이기는 하지만 정감 있고 보기 좋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냉동삼겹도 같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1인분에 150g인데 가성비가 좋아서 넉넉하게 주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불판에 열이 많이 올랐을 때 고기를 올려야

맛있게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

두께도 두툼하게 잘려 나와서 식감도 좋았어요.

냉동삼겹의 매력은 아무래도 빨리 익는다는 거죠!ㅋ

거기에 바삭하게 익혀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배고픈 분들은 공깃밥도 하나 주문해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 나중에 볶음밥을 먹으려고 참았네요.

추가로 주문했던 사이드 메뉴는 된장찌개와 계란찜인데요.

고기 먹을 때 없으면 좀 아쉬울 거 같기도 하고

구색적으로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주문했네요.

다른 이수역 고기집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거 보다는

확실히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테이블이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네요.

이곳에서는 상추쌈을 많이 싸서 먹었는데

마늘이 정말 매우니 조심!? 하셔야 될 거 같네요.

이수역 고기집에서 고기는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간장보다는 쌈장에 먹는 게 더 맛이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게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파무침이나 콩나물무침이랑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고기도 어느 정도 구워져고 안주도

만들어졌겠다 싶어서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니 주말을

제대로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는 은박지를 교체할까 했는데 기름기가

많은 고기라 그냥 굽기로 했습니다. :)

고기 빛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선 했어요.

냉동으로 들어오겠지만 관리 상태가 좋지 않으면

냄새가 나기 마련이거든요.

이수역 고기집에서 그냥 가면 서운하죠!?

바로 볶음밥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주방에서 볶아서 나오는데 간이 그렇게 세지도

않고 1인분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 푸짐했네요.

이수역에 은근히 먹을 곳이 많은데 냉삼이

먹고 싶으면 가가멜식당으로 와야겠어요.

그럼 또 만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