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역 수제돈까스 집에 다녀왔습니다.

자부심 느껴지는 돈까스 집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집 가는길에 돈까스 냄새가

솔솔 나서 다녀왔던 방배역 돈까스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간판에 이름이 써져있는 모습이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주문을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하시면 되고

포장인지 매장에서 먹을건지 선택하시고

원하는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

요즘에는 이런 시스템이 요식업에 많이 도입이 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큰 평수는 아니지만 테이블이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방배역 수제돈까스 메뉴판인데요.

돈까스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이런 전문점들은 얼마나 맛있는지가 관건이죠. :)

저는 안심과 치즈를 주문했어요!

사이드도 추가할까 했는데 먹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수프가 준비가 됩니다. :)

수프는 옆에 있는 후추를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지금 보이는 건 안심돈까스 입니다. :)

튀김 색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래된

기름으로 튀긴거 같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 외에 샐러드와, 스위트콘, 밥도 있었어요.

소스는 위에 뿌려져 나오지 않고

따로 준비해줘서 돈까스가 눅눅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않고 속도 잘 익어서 역시 맛도 굿!

이거는 치즈돈까스 인데요. :)

속에 치즈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가늠이 될 정도로 두툼해 보였고

실제로 반을 갈라보니 틈새로 치즈가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연돈이 치즈 돈까스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제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모자렐라 치즈도 좋은걸 사용하시는지 쭉쭉 잘 늘어나고

풍미도 살아 있고 바삭한 방배역 돈까스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도보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주말에

밥해먹기 귀찮으면 한 번씩 다녀와야겠어요.

그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