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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밥집

방배동 초밥! 입맛이 없을때는 스시락!

by 밥상86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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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도 귀찮을 때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간단하게 점심

먹으러 다녀왔던 방배역 초밥집

스시락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집 가는 마을 버스정류장에

서있다 보면 매번 보던 곳이라

뭔가 익숙한 느낌이 많이 드는 곳입니다.

오픈 시간이 11시 반인데 저희는 40분쯤 도착했어요.

점심 장사 준비 중이셨던 거 같은데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테이블은 대략 6개 정도 있었고 가운데에 닷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매장 한켠에는 정수기와 장국 통이 있었는데 셀프 같았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은 샐러드와 호박죽!

그리고 테이블 옆으로 놓여있는 락교와 생강입니다.

날것이 들어가면 속이 놀랄 수 있어서인지

따뜻한 호박죽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

방배동 초밥집 스시락의 메뉴판인데요.

깜빡하고 가운데 한 장을 안 찍어 뒀네요. :)

아마 식사류와 사시미가 있었던 거 같아요.

친구랑 배가 많이 고파서 일단 특초밥과 회덮밥을

하나 주문했는데 모자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늘의 초밥과 우동도 주문을 했습니다.

왼편에 보이는 것이 '오늘의 초밥'이고

오른편에 있는 게 '특초밥'인데요. :)

가격차이가 나는 만큼 횟감의 질 차이가

나는 거는 알고 계셔야 해요!ㅋ

왼편에 있는 연어가 훈제연어라면 특초밥에는

생연어가 나오는 그런 느낌!?ㅋ

실제로도 그렇고요!ㅋ

맛은 초밥답게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했던 회덮밥도 나왔는데요.

싱싱한 채소와 탱탱한 횟감 위에 초장을

듬뿍 뿌려서 비벼 주시면 됩니다. :)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엄청 잘 먹었던 메뉴예요.

역시 맥주가 빠지면 안 될 거 같아서

테라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많이는 못 마시고 간단하게 입가심 정도 했어요.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의 초밥'보다는

특초밥 정도 되는 가격대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전체적으로 신선한 편이었고 밥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횟감에 식감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비가 왔는데 뜨끈한 우동을

주문한 거는 잘한 거 같더라고요. :)

아무리 여름이더라도 비가 와서 그런지

쌀쌀했는데 우동 국물 한 숟가락 떠서 넣으니

몸이 녹듯이 따뜻해지더라고요.

면도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 맛도 시원해요.

방배역 초밥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가려던

찰나에 수박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

올해 처음 먹어보는 수박 같은데 시원하고

달콤하니 말로만 듣던 꿀수박이었어요.

다음에 집 가는 길에 생각나면 또 다녀와야겠어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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