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주문하지 않고는 못 참아요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집 근처에 새로 생겨서 다녀왔던
내방역 고기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예전에는 그램그램이라는 고기집 이었는데
선화의 고기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방배 본점이라고 하는 거 보니 프랜차이즈는 아닌 거 같아요.
점심시간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ㅠ
다들 식사를 하러 오셨는지 순환이 엄청 빠르더라고요.
지금 보이는 건 내방역 고기집의 메뉴판인데요.
식사류가 제외된 것만 찍어두었네요!ㅋ
이것 말고도 점심에 드실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았어요.
가격은 6,000~7,000원 정도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화세트' 한판으로 주문했습니다. :)
주문을 하고 나면 밑반찬이 세팅이 되는데요.
은색 종지에 담아져 나와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도 들고
깔끔하게 담아주셔서 보기 좋더라고요.
밑반찬이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매장 한켠에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
셀프바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그때그때 정리를 하시는 거 같았어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인 콩나물 파무침과
쌈 종류도 같이 준비를 해주셨어요. :)
개인적으로 고기는 쌈에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상추의 상태나 고추도 너무 싱싱해서 좋았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후에 준비가 된 선화의고기 '화세트'
총 3가지 부위 꽃갈비, 갈비살, 차돌박이입니다. :)
색깔만 보더라도 고기가 신선 하다는 걸 한눈에 보실 수 있겠죠!?ㅋ
간단하게 반주하시려는 분들은 반판(300g)만 주문하셔도
될 거 같기는 하지만 이왕 먹는 거 푸짐하게 즐기는 걸 추천드려요.
내방역 고기집의 고기가 나오니 테이블이 가득 차 버렸네요!ㅋ
밑반찬에 소스까지 세팅이 되어서 더 푸짐하게 보였습니다.
친구가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점심부터
낮술을 달리기로 했습니다. :)
저는 평소에 참이슬을 마시지만 친구가
진로를 좋아해서 진로를 주문했어요.
처음 구웠던 고기는 가장 얇고
가장 빨리 익는 차돌박이로 선택!ㅋ
내방역 고기집은 숯불을 사용해서
그런지 더 빨리 익는 거 같아요.
고기는 취향에 맞게 쌈을 싸서
드셔도 맛이 좋고 와사비만 올려 드셔도 좋아요.
저는 그냥 술이랑 먹었더니 맛있더라고요.
다음으로 먹었던 부위는 꽃갈비입니다. :)
노릇노릇 구워지는 모습만 봐도 군침이 돌죠!?
친구랑 술은 역시 낮술이라며 기분 좋게 먹었던 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구운건 갈빗살!ㅋ
부위가 다 다르지만 맛은 똑같이 맛있었어요.
두께도 한입 크기로 적당하게 썰어져 나와서
가위질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고기집에서 마무리는 뭐다!?ㅋ
냉면도 하나 시원하게 주문했어요.
남은 고기와 싸서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집 근처에 이렇게 맛 좋은 곳이 생겨서 기분 좋네요.
다음에도 낮술 하러 한번 와야겠어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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