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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술집

이수역 곱창 맛집! 빨리 안가면 자리 없어요! 낙성곱창

by 밥상86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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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지나가는데 곱창 냄새에 끌려왔던 곳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와이프와

곱창이 먹고 싶어서 다녀왔던

이수역 곱창 맛집 낙성곱창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동네에서 20년은 넘게 살았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대략 7시 정도 도착했는데 제 앞에 대기가

6팀이나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한번 풀테이블이되면 회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 있으니 일찍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1시간 정도!? 기다려서 입장을 했습니다. :)

보통은 웨이팅 하면 다른곳을 가게 되는데

곱창 냄새 때문에 그 자리를 떠날 수 없더라고요.

이수역 곱창 맛집의 메뉴판 입니다. :)

보통 한 부위를 선호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다 모듬으로 주문을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모듬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벽 한켠에는 연예인 사인들도 많이 붙어 있는 거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보더라고요.

테이블은 치우고 세팅이 끝나면 불러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안내받은 테이블은 선짓국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어요.

그래서 앉자마자 소주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국내산을 사용하는 곱창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과 천엽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

역시 간은 소금장에 찍어 먹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대략 15분 정도 걸려서 나온 곱창 모듬구이!ㅋ

주방에서 초벌을 다 해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반은 곱창 반은 부추인데 이곳은 부추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은근히 푸짐해 보이죠!?ㅋ

모듬에는 곱창, 대창, 막창, 염통 이렇게

총 4가지 부위가 나오는데 드시는 거는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거 같아요!ㅋ

보통 저는 간장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이수역 곱창 맛집은 겨자소스를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모든 곱창을 부추와만 먹었던 거 같아요. :)

부추는 리필이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직원분이나 사장님께 말씀하셔서 받으면 됩니다.

염통은 오래 두면 맛이 없으니 먼저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소주 두병 정도!? 마시고 나서 마무리로 볶음밥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2인분을 주문했을 텐데 곱창이 은근히 많아서 1인분만 주문했어요.

김가루 솔솔 뿌려져서 나오는데 곱창 기름에

밥을 볶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

밑반찬이랑 나오는 깍두기랑 함께 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술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먹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다 보니 1시간 반 정도 식사 시간을 갖은 거 같네요!ㅋ

다음에는 좀 일찍 가서 먹고 와야 될 거 같아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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