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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술집

신논현 술집! 신선한 육회로 1차 시작! 유쾌한접시

by 밥상86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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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소주 3병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육회가

당겨서 다녀왔던 신논현 술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은 강남보다는 이쪽으로 술 마시러 더 많이 오는 거 같아요.

은근히 먹을것도 많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곳은 신논현 유쾌한접시!

육회는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안주이기도 하고

고기라서 맛이 없기가 힘들죠!ㅋ

지금 보이는 곳이 신논현 술집 내부 모습인데요.

이자카야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벚꽃으로 인테리어를 해두었더라고요.

유쾌한접시의 메뉴판입니다. :)

이곳은 세트 메뉴 구성을 잘해두어서

이것저것 주문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저희는 3명이서 스지 전골 세트로 주문!

술은 참이슬로 했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은근히 많이 있었는데요.

육회 나오는 데는 대략 1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

빛깔을 보면 아시겠지만 신선한 기운을 내뿜고 있네요.

계란 노른자 마저 예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냥

드셔도 되지만 함께 나온 김이랑 싸서 드셔도 맛이 좋습니다. :)

짭짤하니 술안주로 제격이에요!ㅋ

예전에는 처음처럼을 많이 마셨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요즘은 참이슬을 마시고 있어요. :)

육회가 나오기 전이라면 기본찬으로 나오는 순두부

같은 것과 먹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신논현 술집 세트메뉴에 있던 스지 전골도 나왔습니다. :)

내용물이 은근히 푸짐하기도 했고 육수는 리필가능!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국물 하나로 2~3병씩은 드시죠!

맛은 얼큰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라면사리는 저희가 주문한 것이 아니라

스지 전골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주시는 거 같았어요.

라면사리는 처음부터 넣어 드시지 마시고 안에 있는

재료들을 다 건져 드신 후에 넣어 먹어야 육수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

부족할 때는 리필해서 끓이면 됩니다.

신논현 술집에서 한참 마시고 있다가 근처에

육전 맛있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비도 오고 해서

유쾌한접시에서 육전을 주문해서 먹게 됐습니다. :)

가격대가 좀 있기는 하지만 육전이 원래 비싸죠!ㅋ

양도 그렇게 적은 편도 아니었고 맛이었습니다. :)

요즘에 회사원들이 119법칙이라고 한자리에서

한 가지 술로 오후 9시까지 먹는다고 하는데 저희도

어쩌다 보니 그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술은 좀 많이 마시긴 했지만 후딱 먹고 나왔어요.

신논현 술집을 찾으신다면 육회 드시러 한번 가보세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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