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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술집

이수역 술집! 소름돋게 시원한 얼음생맥주! 역전할머니맥주

by 밥상86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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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생각나는 계절이 왔어요.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한잔 하러 다녀왔던

이수역 술집 역전할머니맥주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수역에는 이정도 규모의 술집이 많이 없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 같습니다.

저녁 피크 전에 다녀와서 다행히 자리를 있었어요.

다들 얼음 생맥주 한잔 하러 오셨는지 시끌시끌하더라고요. :)

그것도 그렇지만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20대에 왔었다면

신나게 술 마셨을 거 같아요.

요즘에는 무인으로 주문하는 기계들이 많이

생겨서 편한 것도 있지만 정감이 없다고 할까요!?ㅋ

그래도 목소리 높여서 부르지 않아서 좋기는 하더라고요.

거기에 비접촉으로 주문이 가능하니 코로나로 예민한

시기에 적절한 시스템이 아닌가 싶네요.

주문과 동시에 얼음 생맥주 등장!ㅋ

잔도 시원하고 맥주도 시원하니 한번 마실 때

1/3씩 없어지는 거 같더라고요.

원래는 소주를 마시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맥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수역 술집에서는 총 3개에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가격대가 10,000원을 넘지 않아서 많이 주문해도 부담이 안되더라고요.

지금 보이는 건 염통 꼬치인데 양념은 맛이 좋은데 염통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 들어요.

이거는 웬만한 사람들이 다 좋아할 만한 라볶이입니다. :)

여성분들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인 거 같았어요.

면도 불지 않고 소스도 맛이 좋았던 메뉴예요.

예전에 먹었던 짜파구리도 맛이 좋으니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거는 와이프가 주문해 보자고 해서

주문했던 문어다리인데요!ㅋ

생각보다 쫄깃하고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 딱!ㅋ

옛날에 오락실에서 봤던 비주얼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같이 나오는 소스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주문을 해서 먹어도 4만 원이 안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

라떼는 말이죠..

고추전쟁이랑 해리피아!? 라는 술집에서

3개 안주에 15,000원 정도였는데 그런 느낌!ㅋ

시원하게 맥주를 다 마신 후에는 역시 소주로 주문했습니다. :)

맥주는 배가 불러서 많이 안 들어가더라고요.

친구도 한 명 추가로 와서 안주를 하나 더 주문할까 했는데

1차로 온 곳이라 충분히 잘 먹었습니다. 

정수기 있는 쪽에 가면 추억의 과자!? 같은 것도 있는데

1인 1개씩 가져가실 수 있어요. :)

욕심 내서 많이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시원한 생맥주가 드시고 싶다면 이수역 술집

역전할머니맥주 한번 다녀와 보세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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