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밥집

내가 좋아하는 방배동 카페골목 족발집! 소담애

by 밥상86 2020. 8. 14.
반응형
족발의 기본이 잘 되어 있는 집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제가 족발이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다녀오는 방배동 카페골목 소담애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한강 갈 때 꼭 지나가는 곳이라 그런지 더 자주 가는 거 같아요.

물론 배달도 하고 있으니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배달로 시켜드셔도 좋을 거 같네요.

소담애 내부가 꽤 넓어서 평일에는

회식하러 가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저는 주말에 여유롭게 식사하는 걸 좋아해서

주말에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

주차 공간은 따로 없으니 노면주차 하시거나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될듯해요.

소담애 메뉴판입니다.

저는 하나만 주문하는 거보다 반반메뉴에 고르는 편인데요.

이날은 족보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

족매반반은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딱 입맛에 맞지 않을까 싶어요.

생각보다 맵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차려지는 밑반찬입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채소 가격이 많이 올랐을 텐데

푸짐하게 내여 주셔서 항상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밑반찬을 직접 만드시는지 제 입맛에 잘 맞는 곳이에요.

저희는 족매반반하고 쟁반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족발집에서 이렇게 주무는 하는 게 국룰 아닌가 싶네요. :)

푸짐해서 좋기도 하고 족발이랑 궁합도 정말 잘 맞잖아요!ㅋ

이거는 서비스로 내어 주시는 순두부찌개인데요.

족발도 기름기가 많이 있는 음식이라 느끼할 때

한 번씩 떠먹어서 먹어주면 깔끔하니 좋습니다. :)

순두부 말고는 들어간 게 많이 없지만 국물 맛이 좋아요.

드디어 메인 메뉴 족보반반이 나왔습니다.

꼭 모형 썰어둔 거처럼 예쁘게 잘 나와요!ㅋ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은 편입니다. :)

이거는 중짜리예요!ㅋ

메인 메뉴도 나왔으니 소주도 한병 주문해 봅니다. :)

와이프랑 외식하면 항상 이렇게 술을 마시는 거 같아요.

요즘에는 많이 줄이고 있어서 각 1병도 안 하는 거 같긴

하지만 반주하면 음식 맛도 좋고 기분도 좋은 거 같아요.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역시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먹어 주면 평타 이상은 치는 거 같아요. :)

막국수는 한쪽으로 소스가 뭉쳐있지 않도록

잘 비벼서 족발이랑 함께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쌈을 싸서 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

그리고 마늘도 많이 넣어서 먹는데 와이프는 제가

이렇게 먹는걸 별로 안 좋아해요!ㅋ

입에서 마늘 냄새 많이 난다고..ㅠㅋ

그래도 맛있는걸 어떻게 하나요!ㅋ

나이가 먹으니 마늘이나 양파 같은 게 많이 당기네요!ㅋ

조만간 이사를 갈 수도 있는데 방배동 카페골목

근처에 있을 때 소담애 많이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럼 또 만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