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술안주! 곱창전골

맛없을 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팬더박스제품인 시래기 곱창전골을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에는 이런 제품들이 너무 잘 나와서

확실히 외식하는 횟수가 줄어든 거 같아요.

용량은 대략 1kg 정도 육수포함인거 같아요. :)

그냥 곱창전골이 아니라 시래기 곱창전골이라

풍미가 더 좋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준비물은 끓일 때 넣을 채소와 냄비 정도만 있으면 오케이!

저는 집에서 곱창전골 끓여 먹을 때

새송이버섯, 깻잎, 대파, 청양고추

이렇게만 썰어서 넣기로 했어요!ㅋ

사실 많은 재료가 필요 없지만 이렇게

넣기만 해도 육수맛이 더 좋기도 하죠.

채소들을 송송 썰어서 곱창전골에

간단하게 플래이팅을 해보았습니다. :)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다 털어서

넣어서 뭔가 정리해 가는 느낌도 좋더라고요.

채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같아서 듬뿍 넣었어요.

곱창전골이 끓기 시작하면 우동사리도 투하!

팬더박스에서는 우동사리가 서비스로 같이 오는 거 같더라고요.

처음부터 넣어서 끓인다면 우동이 불어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안에 들어있는 곱창이 너무 길다면

가위로 잘라가면서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끓이다 보니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 보였어요.

그래도 술이랑 먹다 보면 이 정도는 금방 먹죠.

간단한 술안주도 만들었으니 소주도 꺼내왔습니다. :)

저희 집은 술을 짝으로 사다 놓고 먹기 때문에

술 없는 날이 없네요!ㅋ

다 먹고 나서는 남은 국물에 밥도 볶아먹었어요. :)

집에 있는 김치도 잘라서 넣고 스위트 콘도 넣었습니다!ㅋ

김도 있다면 함께 넣어서 볶아주세요.

만들어 먹을 때 주의할 점은 국물이

많은 상태로 볶다 보면 죽이 될 수 있으니

거의 양념만 한다는 느낌으로 조금만

남겨두시고 볶음밥을 하시면 됩니다. :)

오늘 주말인데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곱창전골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