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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밥집

제주도 고집돌우럭 아기와 함께 밥먹기 좋은 곳! 중문점 다녀왔어요.

by 밥상86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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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도리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 중에 아기와 맛있게
밥을 먹고 왔던 고집돌우럭 중문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행오기 전에 아기 있는 친구들이 추천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찾아보니 아기와 식사하고 만족하고 온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오후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 하러 다녀왔어요.

주문한 메뉴는 '산'
구성은 전복새우우럭조림, 뿔소라미역국, 옥돔구이, 낭푼밥입니다.
지금 위에 보이는 메뉴가 제주도 고돌집우럭의 메인메뉴.
바글바글 끓여서 나오는데 같이 나오는 난풍밥에 슥슥 비셔서 먹으면 꿀맛..!
저는 개인적으로 간이 잘 배어있는 우거지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고돌집우럭이 유명한 이유는 아기메뉴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 아기와 함께 식사할 곳을 찾다 보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 있는 한식집을 찾기 마련이잖아요!?
이곳은 아기식사를 식판에 준비해 주는데 무료..
그렇다고 구성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새우, 전복은 기본이고 밥도 듬뿍 담아주시네요.
거기에 돌고래 모양을 하고 있는 바나나까지..!
이러니 아기가 있는 가족이라면 안 가고 못 배기죠.

전체적으로 식사는 건강한 느낌!
낭푼밥에 이것저것 넣어서 쌈을 싸서 먹는 듯합니다.
밥의 양도 충분히 많고 반찬도 리필이 되는 듯했어요.
안 그래도 소율이 두 돌 때문에 제주도 여행 왔는데 미역국도 나오네요. :)
타이밍 한번 기가 막혀요..ㅎㅎ

그 외에 제가 좋아하는 잡채도 있었고
바삭바삭한 옥돔구이도 있었습니다. :)
지금 보이는 반찬만 가지고도 두 그릇은 뚝딱.

매번 외식할 때 고민인 것은 아기를 어떻게 많이 먹일까 인데요.
제주도 고집돌우럭은 먹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서 좋습니다.
김도 있었는데 이거는 평소에 먹던 거랑 달라서 그런지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챙겨 온 김에 먹이기도 했어요. :)

그래서 김은 제가 다 먹은 듯하네요.
밥 올리고 이것저것 올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제주도 고집돌우럭은 지점이 3개 정도 있으니
가까운 곳을 이용하시면 될 거 같네요. 저는 중문점 이용.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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