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고기집! 맛도 좋고 가격도 좋은 충청삼겹!

가볍게 저녁으로 고기!?

안녕하세요. 밥상입니다.

벌써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이 왔네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제는 반팔 입는 게

너무 추운 계절이 왔습니다.

그래서 불 앞에서 먹는 고기가 더 생각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샤로수길 고기집 충청삼겹을 소개해 드릴게요.

샤로수길보다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더 가까웠던 고기집 인데요.

이번에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내부는 가운데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는데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아서 단체로 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

입구에는 손소독제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들어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샤로수길 고기집의 메뉴판인데요.

다른 곳에 비하면 가격대가 평균 아니면

그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저처럼 블로그를 운영

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은 '소스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정갈하게 밑반찬도 차려지네요.

기본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했고 주문이 들어가면

절편기로 썰어서 나오는지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잘려 나와서 보기 좋더라고요. :)

물론 보시는 거처럼 때깔도 좋아서 맛있어 보이죠!?ㅋ

다만 기름층이 많아서 조금 느끼합니다.

샤로수길 고기집은 숯불을 사용하기도 하고

고기가 얇아서 정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드시면 됩니다. :)

잘 익어서 좋긴 하더라고요.

간장소스 같은걸 주는데 거기에 고기를 한번 담갔다가

불판 위에 올려서 드시는 방식인데 그냥 구워 먹어도 사실 맛이 괜찮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추가로

짜글이 김치찌개와 계란밥을 주문했습니다.

밥에다가 고기까지 먹으니 3명이서 드셔도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제 다시 샤로수길 고기집을 올지 몰라서

다른 부위들도 주문을 해보았어요!ㅋ

추가 주문은 1인분도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주변으로 새송이 버섯도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고기마다 굽는 판이 다른지 목살을 주문하니

다른 불판으로 교체를 해주셨어요!ㅋ

고기는 저희가 직접 구워서 먹어야 하지만

빨리 익기도 하고 맛이 좋아서 그런지

식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고기는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파절임에 먹으니 맛이 좋더라고요. :)

이제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고기가 드시고 싶다면

샤로수길 고기집 충청삼겹 한번 다녀와 보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